"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행 2:17)
2023년 4월 첫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4월 5일은 식목일 이었습니다.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에이자 부피에'라는 노인 한 사람이 프로방스의 알프스 끝자락에 있는 황량한 계곡을 일생동안 꾸준히 나무를 심어서, 결국에는 풍요로운 숲으로 가꾸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올해 새롭게 중고등부를 세우고, 양육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습니다.
특히, 정성화, 유하나 집사님 가정이 중고등부 교사가 되어서, 섬기고자 결단했습니다.
올해 중고등부는 고3이 되는 예림이, 그리고, 중학생인 릉환이, 또한 중학생이 된 주영, 한결, 지혜 등을 중심으로 세워지고 있습니다. 년초에 필리핀 단기선교에 가서, 어학공부를 하면서, 성령의 그릇이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중고등부 학생들은 장차 10년뒤에는 '교회의 주역들'입니다.
항상 이들을 볼 때마다, '요셉처럼... 에스더처럼...' 자라나는 환상을 보게 됩니다.
오늘날 청소년들은 미디어의 세계속에서 방황하기 쉽습니다. 또한, 반 기독교적인 문화의 흐름속에서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술과 담배, 그리고, 마약의 유혹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런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서는 '성령충만함'을 받고, 예언을 하는 삶... 다시 말하면, 자신의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선포하며,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도, 자신의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위로부터 은혜를 받고, 서로 격려하고 이끌어주는 공동체의 힘으로 가능합니다.
모든 남자아이들을 나일강에 던져야 하는 운명속에서, 모세 한 사람을 '갈대상자'에 넣어서 양육했던 것처럼... 중고등부는 이시대, '갈대상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차 하나님의 때에, 이들을 통해서 시대를 변화시키는 인물들이 세워질 것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주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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